美 신용등급 강등 '불똥'…코스피, 5주 연속 상승세 멈췄다

주말 사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소식이 전해지자 19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 중 낙폭을 줄이며 2600선을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7포인트(0.44%) 내린 2615.40을 나타낸다. 이로써 코스피는 5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P와 피치에 이어 미국의 국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단계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다만 무디스가 이미 2023년11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예고했던터라 국내 증시가 비교적 '차분'하게 반응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46억원어치, 1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358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종이 ·목재,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지, 의료·정밀, 운송 ·장비, 유통 등이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금융은 보합세다. 반면 전기·가스가 2%대 강세다. 화학, 제약, 건설 등이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다. 삼성전자가 1%대, SK하이닉스가 2%대 미끄러지고 있다. 자동차주도 약세다. 현대차가 1%대 하락 중이고, 기아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9포인트(0.83%) 하락한 719.08을 나타낸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29억원어치, 64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960억원 순매수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기계·장비가 2%대 약세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지,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 등이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음식료가 1%대, 건설이 2%대 상승 중이다. 금융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HLB가 3%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대 빠지는 중이다.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이 1%대, 펩트론이 2%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파마리서치, 휴젤, 클래시스가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5원 오른 1395.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6% 오른 1억1억5070만3000원을 나타낸다. 김치 프리미엄(한국 프리미엄)은 0.95%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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