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컴퓨텍스 2025` 개막…젠슨 황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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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 IT·반도체 업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행사 기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할 주요 발표 업계 시선이 모이는 모습이다.
아울러 황 CEO는 이번 컴퓨텍스 행사장을 찾아 대만 협력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컴퓨텍스 개막 전 인텔의 대만 진출 '40주년 기념행사'에 주요 임원진들과 참석한 후 전시 부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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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 IT·반도체 업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행사 기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할 주요 발표 업계 시선이 모이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 주관의 '컴퓨텍스 2025'는 오는 20∼23일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넥스트'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9개국, 약 1400개 기업이 참가해 4800개가량의 부스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1981년부터 시작한 컴퓨텍스는 당초 대만 컴퓨터 제조·조립 회사들의 부품을 전시하던 행사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반도체·IT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위상이 높아졌다.
이날 오전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비전을 밝힌다. 새로운 AI 칩이나 기술을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개막 둘째 날인 21일 엔비디아는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승인, 미국발 관세정책 영향 등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황 CEO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특히 황 CEO는 이번 기조연설 또는 간담회에서 앞서 예고한 대만 내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 설립 장소를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황 CEO는 이번 컴퓨텍스 행사장을 찾아 대만 협력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인텔을 새롭게 이끌게 된 립부 탄 CEO도 컴퓨텍스를 방문한다. 컴퓨텍스 개막 전 인텔의 대만 진출 '40주년 기념행사'에 주요 임원진들과 참석한 후 전시 부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폭스콘, 미디어텍, NXP의 기조연설과 생성형 AI·로보틱스·엣지 AI 등을 주제로 한 별도 포럼 자리도 마련된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품 전시 부스를 꾸리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컴퓨텍스에 출격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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