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컵, 원정 4골 차 승리한 HC 알칼로이드, 우승 눈앞에 두다
북마케도니아의 강호 HC 알칼로이드(HC Alkaloid)가 EHF 유러피언컵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HC 알칼로이드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Sunel Arena에서 열린 2024/25 EHF 남자 유러피언컵 결승 1차전에서 아테네 HC(AEK Athens HC 그리스)를 29-25로 꺾었다.
이날 HC 알칼로이드는 세라피모프 마틴(Serafimov Martin)이 6골, 올리베이라 에 실바 프란시스코(Oliveira e Silva Francisco)가 5골을 기록하는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골문에서는 키지크 마르코(Kizikj Marko)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결승 1차전에서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과 턴오버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아테네 HC의 슈팅 성공률은 49%에 그쳤으며, 특히 6개의 페널티 중 5개를 놓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HC 알칼로이드는 66%의 슈팅 성공률을 기록하며 준수한 수치를 보였지만, 시즌 평균인 72.5%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반은 아테네가 먼저 2골을 넣으며 출발했지만, 반격에 나선 알칼로이드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팽팽한 접전이 시작됐다.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전개되며 엎치락뒤치락했지만, 1골 차 이상으로 달아나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도 아테네가 연속 골을 넣으며 14-12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알칼로이드가 남은 5분 동안 4골을 몰아넣으면서 16-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알칼로이드가 꾸준히 2, 3골 차로 앞서며 흐름을 유지했다. 쉽사리 격차를 좁히지 못하던 아테네가 중반에 슈미트 에리크와 가라인 딜란의 연속 골로 20-21,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골키퍼의 선방으로 잡은 동점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 알칼로이드가 마틴과 프란시스코의 연속 골로 23-20을 다시 격차를 벌리며 한숨 돌렸다.
아테네가 22-23으로 다시 따라붙었지만, 이번에도 알칼로이드가 동점을 내주지 않고 26-23으로 달아나면서 2, 3골 차 격차를 유지하더니 결국 29-25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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