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서 정권교체' 55.6%…'보수 텃밭' TK서도 48.9%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민주 46.4%로 국힘보다 12%p 우위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55.6%로 '정권연장'(39.5%)에 여전히 우세하다는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전주 대비 0.2%포인트(p) 하락한 55.6%였다.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은 39.5%로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0.3%p)했다. 다만 두 의견 간 격차는 16.1%p로 정권 교체론이 계속해서 우세한 구도를 유지했다.
권역별로 정권교체론은 호남권(정권교체 79.6%·정권연장 16%), 인천·경기(54.4%·41.4%), 서울(54.3%·38.2%), 부산·울산·경남(52.3%·42.4%), 충청권(52.1%·42.4%)에서 우세했다.
보수세가 강한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48.9%·49.4%)에서도 정권교체 여론은 정권연장 여론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정권교체 67.8%·정권연장 29.7%), 40대(67.6%·27.9%), 30대(55.9%·36.8%), 20대(정권교체 51.6%·정권연장 42.0%)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우세한 반면 70세 이상(40.5%·54.3%)에서는 정권연장 의견이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내에서는 70.6%가 정권연장을, 진보층 내에서는 86.9%가 정권교체를 원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교체(61.2%)가 정권연장(33.3%)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국민의힘(34.2%), 개혁신당(5.9%), 조국혁신당(2.8%), 진보당(0.9%)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7.6%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소폭 하락(0.5%p)했지만 국민의힘과의 격차는 12%p로 우위를 지켰다. 국민의힘은 단일화 진통으로 당내 분열·갈등이 이어지면서 전주 대비 3.5%p가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2.5%p이다. 응답률은 8.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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