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타고 호텔 조식’ 선우용여 “돈 많이 쓰는 여자 아냐”

배우 겸 국내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80)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호텔 조식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시트콤의 대모에서 최고령 유튜버로 변신한 배우 선우용여! 매콤한 입담(?)부터 입피리 세레나데까지!'라는 제목의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장가간 거 축하한다. 이제 고생길에 들어갔지 뭐"라고 조세호를 축하하며 등장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 다 초대하면서 왜 나를 이제 부르나 했다. 조금 뜨니까 부르잖아"라며 최근 유튜브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자신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새벽 6시에 벤츠를 딱 (몰고) 아침마다 호텔 조식을 먹는다더라"라며 선우용여가 유튜브로 공개한 일상을 언급했다.
선우용여는 외제차 벤츠를 끌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가는 화려한 일상과 관련해서 "일주일에 서너 번이지. 매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생각하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대중이) 내가 진짜 먹으러 오나 안 오나 물어본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전히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는 선우용여는 아침 루틴을 꼭 지킨다. 그 중 하나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선우용여는 "용여야 잘 잤니? 하고 나한테 인사한다. 내가 예쁘게 하고 나가야 너도 행복하지? 오늘 뭐 입고 나갈까? 상쾌한 옷 입자"고 아침 루틴도 재연한다.
선우용여는 돈 관련 철학도 밝혔다. 그는 "각자의 그릇대로 살면 된다. 그릇이 작은데 아웅다웅하다가 넘치면 나중에 속상하다"고 짚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행복해야 한다"면서 내 몸을 사랑해줘라. 아흔살이 돼도 파이팅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TBC 드라마 '상궁나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미원, 자동차 광고 모델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다 20대 중반 출산과 함께 은퇴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귀국한 그녀는 1990년 후반 SBS TV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다시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선우용여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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