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텔레그램 CEO "프랑스, 루마니아 보수여론 잠재워 달라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최고경영자)가 서유럽의 한 정부가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여론을 잠재워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폭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두로프 CEO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서유럽의 어느 정부가 오늘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의 목소리를 잠재워 달라며 텔레그램에 접근해 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최고경영자)가 서유럽의 한 정부가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여론을 잠재워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폭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두로프 CEO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서유럽의 어느 정부가 오늘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의 목소리를 잠재워 달라며 텔레그램에 접근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단호히 거절했다"며 "텔레그램은 루마니아 사용자들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으며, 정치 채널도 차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할 수는 없고, 선거 개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스스로 선거에 개입할 수는 없다"며 "표현의 자유와 공정한 선거, 이 두 가지는 함께 가야 한다. 루마니아 국민은 이 둘 모두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로프는 해당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글 말미에 프랑스를 암시하는 '바게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프랑스를 암시했다.
이에 프랑스 외무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두로프의 메시지를 인용하며 "루마니아 대선과 관련해 프랑스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프랑스는 해당 주장들을 단호히 부인하며 모든 당사자가 루마니아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건 제주 카페서 혹평한 '연매출 700억' 멘토…"못 먹겠다" - 머니투데이
- "초음파 사진 가짜"라더니…손흥민 협박녀, 임신·낙태는 사실 - 머니투데이
- 추신수 몰래 '4억 차량' 처분해버린 아내…"질투나 꼴보기 싫다" - 머니투데이
- "84만원 누가 결제?" 레스토랑 목격담 퍼지는데…입 꾹 닫은 아이유·뷔 - 머니투데이
- "왜 안 하던 짓을" 김지민 母, 김준호 깜짝 생일파티에 '눈물' - 머니투데이
- 신지·문원, 신혼집에 불청객...난장판 만든 범인 CCTV에 찍혔다 - 머니투데이
- "서울~부산 30분, 비행기보다 빨라"...시속 1200㎞ 열차 개발한다 - 머니투데이
- 비행기 추락, 사장님 업고 탈출했는데…직원이 받은 건 '해고 통보' 왜? - 머니투데이
- 서울 집값 싹 다 올랐는데…콧대 높던 '강남·용산' 대단지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천재적" 애플도 따라할 결심?…찬사 쏟아진 갤S26 디스플레이 뭐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