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줄이지 않아도 샤워 후 30초…지방 태우는 '꿀팁'

샤워를 마친 뒤 30초만 찬물을 맞으면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다만 심혈관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찬물을 맞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박사의 체중 감량 클리닉' 소속 프랭클린 조셉 교수는 "찬물 샤워로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셉 교수는 "신체의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다"며 "체육관에서 몇 시간씩 운동하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샤워 후 30초간 찬물을 맞으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핵심적인 건 몸이 갑작스러운 추위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찬물에 닿으면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이때 갈색 지방(brown fat, brown adipose)이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갈색 지방은 칼로리를 소모해 열을 생성하는 지방의 일종"이라며 "이는 우리 몸의 용광로와 같아서 추위를 느낄수록 더 열심히 일해 신진대사 촉진, 지방 감소 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조셉 교수는 "물론 찬물 샤워만으로는 운동을 대체할 수 없다"며 "다만 식단 조절과 운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꾸준히 찬물 샤워를 할 경우 지방 연소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조셉 교수와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는 전문가 의견도 전했다. 매체는 "일부 전문가는 찬물 샤워의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꼬집었다"며 "찬물에 오래 노출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고, 심혈관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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