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토론회서 만나는 김문수·이준석…이재명은 서울, 권영국은 울산서 집중 유세

6·3 대선에 출마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9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 후보가 ‘반(反)이재명’을 내세우며 보수 세력이 결집한 ‘빅텐트’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두 후보의 만남이 이뤄져 주목된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경제 분야 TV토론회에 참석한 뒤 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항상 정치는 열려 있다”며 “이 후보가 우리 당(국민의힘)의 대표 출신이고, 늘 우리와 같이 하기를 바란다.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신념에서 저하고 다를 게 하나도 없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해서 밖에 나가서 따로 하게 됐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치면 김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오후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선거 운동을 한다. 이 후보는 오후에 전남 광주로 이동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 등을 찾고 유스퀘어 앞 광장에서 유세를 펼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에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서울 용산역, 영등포 타임스퀘어,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오전에 GM부평공장에서 열리는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울산으로 이동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현대중공업의 퇴근 노동자들을 상대로 유세를 펼친다. 이어 현대차 사내하청업체 이수기업 해고노동자 농성장과 울산과학대 농성장을 찾아 간담회를 가진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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