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살 떨리는 수치 재등장...협상국들 향한 '트럼프의 경고장'

YTN 2025. 5. 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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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에 나선 교역국들을 향해 미 재무장관은 성실한 협상 태도를 주문했습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콧 베센트 장관은 선의로 협상하지 않는 나라들은 결국 고율의 상호 관세 고지서를 다시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 미국 재무장관 : 우리는 90일 동안 관세를 유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의로 협상하지 않으면 4월 2일 수준으로 관세가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18개 국가와의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소수를 제외하면 비관세 장벽 완화 등 좋은 제안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교역 규모가 작은 나라들은 개별 협상이 아닌, 지역으로 묶어 관세율을 결정할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 미국 재무장관 : 관세율 수치를 제시할 수 있는 더 작은 교역 관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 협상을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건 중미 지역의 관세율이다. 이건 아프리카의 이 부분을 위한 관세율이다, 이런 식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 전술로는 전략적 불확실성을 꼽았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 전략적 불확실성이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술입니다. 우리가 상대국에 너무 많은 확신을 주면 그들은 협상에서 우리를 가지고 놀 것입니다.]

월마트가 관세 부과를 이유로 가격 인상을 예고한 데 대해서는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4년 만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며 관세 협상이 끝나면 미국 경제는 훨씬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카타르 왕실의 항공기 선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묻자 과거 프랑스가 선물했던 자유의 여신상과 마찬가지로 항공기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미국 정부에 대한 선물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ㅣ고창영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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