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오클랜드전 3타수 무안타 침묵…이틀연속 부진에 OPS 8할도 무너졌다

이상희 기자 2025. 5. 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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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이틀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석에서 침묵했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입장한 이정후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스프링스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90.1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또 다시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역전한 8회말에 찾아온 네 번째 타석에서도 이정후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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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이틀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석에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한국시간) 방문팀 오클랜드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5경기 연속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이날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의 1회말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입장한 이정후는 오클랜트 왼손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1볼에서 2구, 83.2마일자리 슬라이더를 타격했지만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가 고작 36.8마일에 그쳤을 정도로 제대로 빗맞은 공이었다.

 (이정후)

두 번째 타석은 4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스프링스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90.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속도도 81.7마일에 그쳤다.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1:2로 뒤진 7회말 공격 때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입장한 이정후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스프링스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90.1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또 다시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역전한 8회말에 찾아온 네 번째 타석에서도 이정후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타구속도는 89.4마일이 나왔다. '하드 히트'의 기준이 되는 95마일에 못 미치고 있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의 타율은 0.276까지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8할이 붕괴되며 0.782까지 추락했다. 이틀 연속 무안타 여파가 성적에 미친 영향이 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이정후©MHN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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