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연봉 아내와 결혼 후 "일 안 할래" 남편 돌변…이혼 요구했더니

채태병 기자 2025. 5. 19.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액 연봉의 전문직 아내와 결혼하자 돌변해 매일 술만 마신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참다못한 아내가 이혼에 나서자 남편은 되레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남편은 결혼 후 일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매일 음주를 즐겼다.

이어 그는 "A씨 사연은 모든 재산이 결혼 전 아내가 마련한 특유재산이라, 남편이 따로 재산분할 받을 수 없었다"며 "다만 특유재산이 항상 분할되지 않는 건 아니고, 경제적 기여도에 따라 10~20% 분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액 연봉의 전문직 아내와 결혼하자 돌변해 매일 술만 마신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참다 못한 아내가 이혼에 나서자 남편은 되레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고액 연봉의 전문직 아내와 결혼하자 돌변해 매일 술만 마신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참다못한 아내가 이혼에 나서자 남편은 되레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지난 16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는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이었고, 그의 남편은 계약직 직원이었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혼전임신 때문에 남편과 급하게 결혼했다. 문제는 이후 남편의 태도였다. 남편은 결혼 후 일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매일 음주를 즐겼다.

결국 남편은 음주운전 사고를 5번이나 냈고, 이 때문에 자동차를 폐차하기도 했다. A씨는 남편을 설득해 보려고 했지만, 남편은 그런 A씨에게 폭언과 폭행까지 일삼았다.

A씨는 끝내 이혼을 결심했고, 결혼 3년 만에 남편과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남편은 이혼 과정에서 되레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조인섭 변호사는 "배우자가 돈을 못 버는 것 자체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취업 생각 없이 아내에게 의지해 사는 경우, 부부간 신뢰가 깨졌다는 이혼 사유로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A씨 사연은 모든 재산이 결혼 전 아내가 마련한 특유재산이라, 남편이 따로 재산분할 받을 수 없었다"며 "다만 특유재산이 항상 분할되지 않는 건 아니고, 경제적 기여도에 따라 10~20% 분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