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산 100억 넘는 비 오너 30명…크래프톤 1∼3위 석권

유영규 기자 2025. 5. 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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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 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시총 규모가 2조 원이 넘는 151개 주식 종목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과 주주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 10억 원이 넘는 임원은 201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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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

시가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 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시총 규모가 2조 원이 넘는 151개 주식 종목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과 주주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 10억 원이 넘는 임원은 201명이었습니다.

이들의 주식평가액 규모별로 보면 10억 원대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억 원대 29명, 30억 원대 17명, 40억 원대 8명, 50억∼100억 원 1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이 넘는 비오너 주식 부자는 작년 9월 조사 당시(27명)보다 3명 늘어난 30명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비오너 주식 부자 1∼3위는 모두 크래프톤그룹에서 나왔습니다.

주식평가액 4∼5위는 삼성전자가 최대 주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나왔습니다.

주식재산 100억 원이 넘는 30명을 출생 연도별로 보면 1970년대 생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0년대 생이 1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오너가와 달리 비오너 임원 등 주식 부자는 매출 상위 대기업보다 게임과 제약 업종 등에서 다수 배출됐다"며 "향후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게임, 로봇,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에서 상장사가 나올 경우 1980년대 이후 젊은 신흥 주식 부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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