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우승했습니다…36세에 15골 10도움 ‘노장 투혼’→끝내 에레디비시 ‘낭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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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이반 페리시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V 에인트호번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파르타 스타디온 허트 카스테일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3-1로 승리했다.
PSV 우승의 중심에는 '36세 노장' 페리시치가 있었다.
결국 페리시치는 최종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PSV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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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이반 페리시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V 에인트호번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파르타 스타디온 허트 카스테일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V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 우승팀이 됐다.
PSV는 이날 경기 전까지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다.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 ‘2위’ 아약스와의 격차는 승점 1점에 불과했기 때문. 그렇기에 스파르타전 필승을 거둬야 했다. 그렇게 부담감을 안고 시작된 경기. PSV는 강했다.
초반부터 스파르타의 골문을 두드리던 PSV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7분 올리버 보스카글리의 패스를 받은 페리시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1-0을 만들었다. PSV는 후반 7분 로테르담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위기를 맞이했는데, 불과 6분 뒤 루크 더 용이 빠르게 역전골을 기록하며 2-1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PSV는 후반 39분 말리크 틸만의 쐐기골을 더했다.
결국 경기는 PSV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PSV는 ‘2위’ 아약스를 물리치고 에레디비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백투백 우승’에 성공한 PSV였다. 경기 직후 선수단은 팬들 앞으로 달려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PSV 우승의 중심에는 ‘36세 노장’ 페리시치가 있었다. 페리시치의 부활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 시절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나 기량을 만개한 뒤,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과 재회했다. 콘테 감독은 스리백 전술을 활용했는데, 페리시치를 좌측 윙백으로 세웠다. 당시 페리시치는 손흥민과 동선이 겹치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고, 공격과 수비 모두 제대로 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페리시치는 이적을 선택했다.
이후 페리시치는 하이두크로 이적했지만, 갑작스럽게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해 9월 PSV에 합류했다. 네덜란드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친 페리시치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35경기 15골 10도움을 올리며 PSV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결국 페리시치는 최종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PSV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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