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기술 해외 유출' 40대 구속…중국행 출국길에 체포
유영규 기자 2025. 5. 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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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의 반도체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출국길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국내 반도체 대기업에 정밀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의 전직 직원 김 모 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 누설) 등 혐의로 이날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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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
국내 대기업의 반도체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출국길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국내 반도체 대기업에 정밀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의 전직 직원 김 모 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 누설) 등 혐의로 이날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해외로 기술을 유출할 목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올해 초 회사에서 퇴사하면서 근무 기간 알게 된 기술을 국외로 유출해 중국으로 출국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중국으로 출국하려던 김 씨를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신병을 이날 검찰로 넘겼지만, 해당 기술이 실제로 중국 등 해외 업체로 넘겨졌는지, 김 씨가 어떻게 기술을 유출했는지, 공범이 있는지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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