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격적 형태' 전립선암 진단 받아…"뼈까지 전이"
"호르몬에 민감 반응, 효과적인 관리 가능"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의 대선 토론 이후 몇 주 만에 재선 도전을 돌연 중단했다. 이후 카말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신체적 건강과 인지 능력은 대선 토론 전부터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1942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변호사로 활동하다 1970년 뉴캐슬 카운티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72년 만 29세 나이로 델라웨어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 최연소 상원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그는 2009년까지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을 36년간 역임했다.
1987년과 2008년 두 차례 당내 대통령 선거 경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던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08년 버락 오바마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후보로 지명돼 당선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동안인 2017년까지 부통령으로서 경제 회복, 오바마 케어, 외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모든 미국인에게 건강보험 의무 가입을 요구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 보조금 제공하는 오바마케어는 의료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그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의 철군 계획을 주도하며 외교 무대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2020년 바이든 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로 다시 출마해 트럼프를 꺾고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당시 그의 나이 77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됐다. 지난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고령 대통령’ 타이틀을 넘겨줬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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