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review] '콘테 분노 폭발→충격 퇴장' 나폴리, 파르마와 0-0 헛심공방…그럼에도 최종전 승리하면 '우승'

[포포투=박진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퇴장을 당했지만, 나폴리는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우승한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에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에서 파르마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나폴리는 승점 79점으로 '2위' 인터 밀란과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유지했다. 남은 최종전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나폴리는 우승하게 된다.
나폴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카쿠, 맥토미니, 라스파도리, 폴리타노, 길모어, 앙귀사, 스피나촐라, 올리베라, 라흐마니, 디 로렌조, 메레가 선발 출격했다.
파르마는 3-1-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보니, 펠레그리노, 발레리, 솜, 헤르나니, 델 프라토, 케이타, 보톤드, 레오니, 시르카티, 스즈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점유율 70%→유효 슈팅 1회’ 실속 없었던 나폴리

전반 포문은 파르마가 열었다. 전반 4분 헤르나니의 패스를 받은 보니가 박스 좌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폴리도 반격했다. 전반 11분 폴리타노가 라스파도리의 패스를 이어 받았다. 이후 박스 우측에서 왼발 슈팅을 연결했는데 이 또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파르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았다. 전반 19분 보니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0분 솜이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 또한 골키퍼가 막아냈다.
나폴리가 땅을 쳤다. 전반 34분 측면에 위치하던 라스파도리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샀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전] 콘테 감독 충격 퇴장...0-0 무, 그럼에도 최종전 승리하면 '우승'

후반 포문 또한 파르마가 열었다. 후반 4분 헤르나니의 크로스를 시르카티가 골문 바로 앞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우측으로 벗어났다. 이후 계속해서 지루한 흐름이 이어졌고, 나폴리는 쉽사리 공격을 진행하지 못했다.
나폴리가 느지막히 반격했다. 후반 26분 맥토미니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흐름이 바뀌지 않자, 나폴리가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폴리타노, 루카쿠를 빼고 시메오네, 논지를 교체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콘테 감독이 퇴장 당했다.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콘테 감독이 파르마 코치진과 충돌했다. 주심은 콘테 감독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박스 안에서 나폴리 선수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이후, 판정을 번복하며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결국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그럼에도 나폴리는 승점 79점으로 '2위' 인테르와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유지했다. 남은 최종전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나폴리는 우승하게 된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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