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찐팬이라면서‥곰팡이에 썩은 변진섭 사진 들켜 민망(사당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5. 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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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한때 팬이었던 가수 변진섭 앞에서 오래 가지 못한 팬심을 들켰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6회에서는 변진섭의 보스 합류에 그의 찐팬 김효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김효진은 "오늘은 개그우먼 김효진보다 영원한 진섭 오빠의 쪼매난 예쁜이, 진섭 바라기로 나왔다"며 본인이 "대구지부 둘리 팬클럽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효진은 "제가 연예계 변진섭 씨의 최고의 성덕인 걸 증명하기 위해 뭘 가져왔다"면서 변진섭을 향한 일기장을 공개했다. 변진섭만을 위해 쓴 일기라고. 세월이 느껴지는 일기장 첫 페이지엔 '진섭이 오빠에게 쓰는 일기'라고 쓰여 있었다.

변진섭이 TV에 나오는 걸 보며 찍은 사진도 있었다. 이때 사진을 본 전현무가 "왜 이러냐"고 지적하자 김효진은 민망해하며 "곰팡이에 조금 썩었다. 보관을 제가 잘 못해서"라고 털어놓았다.

또 전현무는 일기장에서도 무언가를 찾아냈다. 일기장을 살펴보던 전현무가 "죄송한데, 뒤로 갈수록 좀 드문드문하다"며 웃자 김효진은 "오래가지를 못했다"고 실토했다.

이에 전현무는 "짧은 편지는 변진섭 씨 내용도 없다"며 '날씨가 아주 쌀쌀해졌어. 살 좀 쫙 빠지는 방법 없을까'라는 김효진의 일기 내용 일부분을 공개했고 김효진은 다급하게 "그만 읽으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또 다른 사진에서도 곰팡이가 발견되자 변진섭은 "난 그만큼 사랑의 기간이 길었다고 생각한다"며 곰팡이마저 품어주는 참된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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