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가 새끼 낳았어요"…눈도 못 뜬 강아지 4마리 소방서로
유영규 기자 2025. 5. 19.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들개가 비닐하우스에 새끼를 낳았어요."
전북 순창군 밭에서 구조된 강아지 4마리가 잠시 소방관들의 보살핌을 받게 됐습니다.
어제(18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순창군 인계면의 한 농장주는 "비닐하우스에 강아지들이 있는데 어미가 위협한다. 들개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그곳에서 눈도 채 뜨지 못한 갓 태어난 강아지 4마리를 마주한 소방관들은 고민 끝에 새끼들을 소방서로 데려왔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밭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들개가 비닐하우스에 새끼를 낳았어요."
전북 순창군 밭에서 구조된 강아지 4마리가 잠시 소방관들의 보살핌을 받게 됐습니다.
어제(18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순창군 인계면의 한 농장주는 "비닐하우스에 강아지들이 있는데 어미가 위협한다. 들개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출산을 마쳐 예민한 상태인 들개가 달려들 것에 대비해 포획도구를 챙겨 현장으로 향했지만, 우려와 달리 어미는 사람들을 보자마자 다른 곳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곳에서 눈도 채 뜨지 못한 갓 태어난 강아지 4마리를 마주한 소방관들은 고민 끝에 새끼들을 소방서로 데려왔습니다.
강아지들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도 하루 동안 몸에 큰 이상 없이 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아지들 모두 아침까지 잘 있었다"며 "소방관들이 교대 근무를 하니까 보호하는 동안은 근무팀에 일러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서는 이르면 오늘(19일) 강아지들을 지자체에 인계할 예정입니다.
통상 반려동물은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입양공고를 내지만, 들개 같은 야생동물은 분양이 어려워 안락사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사진=순창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중국이신데" 집요하게 '이재명'…꾹 잘 참다가 "매우 부적절" 울컥 [바로이뉴스]
- '최대 호황' 외국인 몰려오는데…"화장실도 없어"
- "입소하고 싶어도 못해"…기다리다 세상 뜨는 노인들
- [단독] 구매 이력으로 추궁했더니…"샤넬 꾸러미로 받아"
- 다리 지나던 훈련함 '쾅', 돛대 '뚝'…최소 2명 사망
- "감당 안 돼" 거대한 쓰레기장 된 '보호구역'…무슨 일
- 중국판 옵티머스?…키 180cm '톈궁' 실력 봤더니
- "당선자 임기 3년" 역제안…"이재명 진정성 의심"
- 이 "제2, 제3의 내란 계속"…김 "족쇄 푸는 규제 개혁"
- '커피원가 120원' 공방…"현실 무시" "발언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