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돌풍’ 꺾이지 않은 챔스 희망…노팅엄은 ‘긴급 수술한 동료를 위해’ 뛰었다

박진우 기자 2025. 5. 1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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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는 쓰러진 동료를 위해 승리했다.

노팅엄은 18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노팅엄은 후반 41분 제라드 보웬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냈다.

결국 노팅엄은 2-1 승리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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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노팅엄 포레스트는 쓰러진 동료를 위해 승리했다.


노팅엄은 18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승점 65점으로 7위를 유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일찍이 웨스트햄의 골문을 흔든 노팅엄이었다. 전반 11분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가 박스 안에서 공을 받았고, 순간적으로 노팅엄 공격진들이 압박했다. 이에 아레올라가 급하게 공을 걷어냈는데, 그 공이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향했다. 깁스-화이트는 빈 골문에 침착하게 슈팅을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16분 프리킥 상황, 안토니 엘랑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니콜라 밀렌코비치가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 놓으며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노팅엄은 후반 41분 제라드 보웬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냈다. 결국 노팅엄은 2-1 승리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이로써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 UCL 진출권이 부여되는 ‘5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날 노팅엄 선수들은 한 선수를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주인공은 아이워 타워니이. 타워니이는 지난 36R 레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는데, 골대에 복부를 강하게 부딪히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타워니이는 교체되지 않고 경기를 소화했는데, 도중 끝내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상태는 심각했고 곧바로 긴급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인공 혼수상태를 거친 뒤 의식을 되찾았다.


노팅엄 선수들은 타워니이를 위해 뛰었다. 선제골을 넣은 깁스-화이트는 타워니이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에도 모든 선수단은 타워니이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팅엄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건 너를 위한 승리야, 타워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타워니이도 화답했다. 타워니이는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은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즌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 속에도 나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팀 동료들, 코치진, 스태프 그리고 노팅엄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내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나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가 사랑하는 축구를 동료들과 함께 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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