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이사장은 산·학·연·정…과학기술 '외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23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들이 지난 1월3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했다.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정기 회의가 아닌 현충원 방문과 같은 공동행사에 참석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 배경엔 김영식 NST 이사장의 의지가 있었다. 김 이사장은 "(원장님들이) 현충원 공동 참배가 참 좋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모든 출연연이 국가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서 하나의 조직 안에 속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것이 국민이 출연연에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기계공학 석박사를 마친 기계공학자다. 1993년 원자력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전신)에서 연구 생활을 시작해 1994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금오공대에서 기계시스템공학을 가르쳤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국회 과학기술 강국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아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창업진흥원 이사장(2009~2011년)과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2012~2013년) 회장을 역임한 기술창업 전문가이기도 하다.
2024년 11월 NST 제5대 이사장으로 부임한 김 이사장은 "출연연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약력
△1959년생 △영남대 기계공학 학사 △미국 아이오와대 기계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기계공학 박사 △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 △국립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창업진흥원 이사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아시아창업보육협회장 △국립금오공대 제6대 총장 △제21대 국회의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황조근정훈장(2021).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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