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머리 향한 148㎞ 직구…벤치 박차고 나온 김태형 롯데 감독, 헤드샷 속출에 인내심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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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최근 빈번해진 헤드샷 문제로 몹시 예민한 상태다.
롯데가 5-0으로 앞선 5회말 2사 후에는 이승현 대신 투입된 양창섭이 윤동희의 머리 위로 시속 148㎞의 직구를 던졌다.
최근 롯데에는 머리 쪽을 향하는 위협적인 공에 평소보다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롯데는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전민재가 양지율의 직구에 머리를 맞고 안구내출혈로 전열을 이탈한 뒤 매우 민감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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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도 헤드샷 문제로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에는 공이 장두성의 머리를 향했다.
이날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장두성은 2-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삼성 좌완 이승현의 시속 136㎞ 직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공이 헬멧 왼쪽으로 빗겨 맞았어도 충격이 가시기까진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놀란 이승현도 머리를 감싸 쥔 장두성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 모자를 벗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승현이 퇴장 지시를 받기 전 심판진이 마운드에 모여 의논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김태형 롯데 감독이 퇴장 조치가 곧바로 이뤄지지 않은 게 의아한 듯 심판진에게 문의를 했다.
김 감독의 문의 후 이승현은 퇴장 조치됐지만, 두 팀 사이에는 계속해서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롯데가 5-0으로 앞선 5회말 2사 후에는 이승현 대신 투입된 양창섭이 윤동희의 머리 위로 시속 148㎞의 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벤치를 박차고 나온 김 감독이 삼성 덕아웃을 가리키며 다가갔다.
앞선 상황들과 달리 빈볼 지시가 의심될 만한 상황이 일어나자, 순식간에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정훈, 강민호 등 양 팀 베테랑들이 김 감독을 말렸고, 뒤늦게 벤치에서 나온 박진만 삼성 감독이 김 감독에게 설명하고 난 뒤에야 상황이 일단락됐다.

롯데는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전민재가 양지율의 직구에 머리를 맞고 안구내출혈로 전열을 이탈한 뒤 매우 민감해진 상태였다.
11일 수원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선 이호준이 오원석의 변화구에 머리를 맞고 경기 도중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손성빈도 손동현의 변화구에 머리를 맞았다.
17일 벌어진 삼성과 더블헤더 제2경기 중에도 전준우가 삼성 선발 최원태의 공에 왼 어깨를 맞은 뒤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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