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국 다롄, 바이오·관광 교류 확대

오세현 2025. 5. 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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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회의 등 참석 전략 공유
▲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방문단은 지난 17일 다롄 동광음악분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7일부터 중국 다롄시를 방문, 바이오·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육동한 시장은 18일(현지시간) 다롄에서 열린 우호도시 원탁회의에서 춘천 바이오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다롄에서 열린 원탁회의에 참석한 육 시장은 춘천 바이오산업의 육성정책과 미래성장 비전을 발표하고 다롄시와의 단계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 69개 바이오기업은 연매출 1조5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구개발특구 유치 추진 등 미래산업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구체적인 바이오 산업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다롄시가 ‘5월 국제개방월’을 맞이해 우호도시를 대상으로 개최한 회의다. 이 자리에는 슝 마오 핑 다롄시 당서기, 천 샤오 왕 다롄시장, 다마쓰 타쿠야 일본 이와테현 지사, 김응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17일에는 다롄 동광음악분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 춘천 문화축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마임축제는 세계3대마임 축제로 도약하고 있으며 10월 열릴 막국수닭갈비축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춘천시는 오는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11월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해 춘천의 매력을 알렸다.

춘천시와 다롄시는 지난 200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2년간 공무원 교류, 스포츠,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19일 귀국한다.

오세현 기자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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