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대책 마련 절실

구정민 2025. 5.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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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삼척지역 유권자들은 폐광을 앞둔 도계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즉각 시행과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 등 SOC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바라고 있다.

삼척시는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6월말 문을 닫고 나면 지역 경제가 급격히 추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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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여원 피해 지역소멸 우려
삼척~강릉 철도 저속구간 대안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필요

6·3 조기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삼척지역 유권자들은 폐광을 앞둔 도계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즉각 시행과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 등 SOC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바라고 있다.

삼척시는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6월말 문을 닫고 나면 지역 경제가 급격히 추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석탄산업의 조기 폐광에 따른 피해 규모가 5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보고가 있을 정도여서 대책없이 도계광업소가 폐광할 경우 지역 소멸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에 삼척시와 도계지역 주민들은 대체산업의 일환으로 3300억원 규모의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중입자 암치료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고, 도계지역 주민들은 5개월 넘게 길거리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시와 주민들은 또 수년째 지지부진한 폐광지역 지정 면세점 설치도 같은 맥락에서 조속히 성사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포항~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선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부산~삼척~강릉을 잇는 거대한 철도 벨트가 구축됐으나, 아직 삼척~강릉 구간이 저속 구간으로 남아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과 강릉, 동해를 연결하는 KTX의 삼척역 연장 방안에 대해서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시는 또 남북 10축 고속도로(삼척~영덕 117.9㎞·추정 사업비 4조6682억원) 건설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중점사업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바라고 있으며, 앞으로 포항~영덕고속도로와 속초~고성고속도로와 연계해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정민 기자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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