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서 황유민 제압, 2주 연속 우승…시즌 3승

김창금 기자 2025. 5.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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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이예원이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서 황유민을 4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이예원은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고, 시즌 3승 고지에 선착했다.

이예원은 이날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황유민에게 뒤졌지만, 2번 홀(파5)에서 황유민이 보기를 기록해 균형을 회복한 뒤 3번 홀(파3) 버디로 앞서갔다. 이어 8번 홀(파4)과 10번 홀(파4) 대결에서 황유민을 따돌리며 치고 나갔고, 12번 홀(파5) 버디로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이예원은 15번 홀(파4)에서 황유민의 버디를 노린 칩샷이 빗나간 뒤 파를 지켜 3홀을 남기고 승리를 확정했다.

황유민은 준우승 상금으로 1억3500만원을 받았고, 3~4위전에서는 노승희가 홍정민을 3홀 차로 제쳤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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