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TV토론 뒤 “‘커피 원가’ 이재명 사과하면 좋았을 텐데”

손현수 기자 2025. 5. 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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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오른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8일 첫번째 티브이(TV)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해 사과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이) 조금 심하지 않느냐고 (토론회에서 내가) 물었다. (이 후보가) 사과를 하면 좋았을 텐데 저보고 왜곡이라고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거부하고 있는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는 “항상 정치는 열려있다”며 또 다시 구애했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우리 당 대표 출신이고 우리와 같이,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신념이 (비슷한데) 당 밖에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토론회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27일 예정된 정치 분야 토론회에서 “우린 다 정치인이니, 열띤 토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대선 후보들은 오는 23일 사회 분야, 27일 정치 분야를 주제로 두 차례 더 티브이 토론회를 한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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