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꼴찌 수원FC, 선두 대전 완파 꼴찌 탈출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데르손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에 힘입어 대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14를 쌓은 수원FC는 제주 SK(승점12)와 대구FC(승점 11)를 따돌리고 10위로 점프했다.
반면 대전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치며 승점 28에서 멈춰 전북 현대에 다득점에서 불과 1골 앞선 불안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전은 수원FC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대전 주민규로의 볼 투입을 차단 했으나 정작 득점을 터뜨리진 못했다.
마무리가 부족한 수원FC와, 슈팅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한 대전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각각 김도윤과 윤도영을 빼고 김주엽과 마사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수원FC는 후반들어 잇달아 슈팅을 했지만 무위에 그친뒤 37분 포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안데르손이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리자 수비수 최규백이 문전에서 뛰어 올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바짝 끌어 올린 수원FC는 경기 종료 직전 안데르손이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44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안데르손은 경기 종료 직전에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 찬 중거리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FC안양은 전날 열린 원정경기서 전진우에 2골을 내주며 전북에 0-2로 졌다.
안양은 승점 17(5승2무8패)에 머물며 수원FC 보다 한계단 위인 9위에 포진했다.
전반을 0-2로 마친 안양은 후반들어 김보경, 이민수, 야고를 투입했지만 전북 골키퍼 송범근에 잇달아 막히며 영패를 면치 못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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