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 "가자 휴전협상, 종전 논의에도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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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협상에서 종전 논의도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쟁 종식을 위해서는 가자지구의 모든 인질 석방과 하마스 테러리스트 추방, 가자지구 무장 해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총리의 지시에 따라 도하 협상팀은 단기 휴전과 제한된 인질 교환, 전쟁 종식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협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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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인질 귀환 위해서도 노력 중"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협상에서 종전 논의도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궤멸이라는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는 종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성명에서 종전을 언급한 것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의 군사적, 외교적 압박 정책 덕분에 지금까지 197명의 인질을 돌려보냈다”며 “나머지 58명의 인질을 위해서도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최소 14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포위된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공격을 개시할 태세를 보이면서 상황이 치명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3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는 지난 3월 휴전 회담 결렬 이후 전쟁에서 가장 치명적인 시기 중 하나라고 밝혔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인도적 지원을 전면 봉쇄하면서 기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폭격도 강화됐다.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인도네시아병원의 마르완 알 술탄 원장은 “이날 자정 이후 58명의 순교자가 발생했고, 수많은 희생자가 잔해 아래 남아 있었다”며 “병원 내부 상황은 재앙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7일(현지시간) 중재국 카타르 도하에서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새로운 가자 휴전 회담에 착수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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