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풍력발전은 불안정”…이재명 “ESS로 보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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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회에선 풍력발전의 불안정성이 화제가 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풍력발전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결국 영광 원전이나 여수 화력발전을 이용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준석 후보는 그러면서 "풍력발전은 초속 25m 바람이 불면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 전력 공급이 중요한데, 결국 중국을 위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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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회에선 풍력발전의 불안정성이 화제가 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풍력발전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결국 영광 원전이나 여수 화력발전을 이용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해남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필요한 전력을 서남해안의 풍력발전으로 공급하겠다’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두고 한 말이다.
이준석 후보는 그러면서 “풍력발전은 초속 25m 바람이 불면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 전력 공급이 중요한데, 결국 중국을 위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안정적인 다른 발전원을 두고 굳이 관련 시장을 장악한 중국을 이롭게 하려는 것이란 주장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라는 불규칙성이 본질이라 ‘이에스에스’(ESS·에너지저장체계)를 만들어서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부족할 때 이에스에스로 전력을) 공급한다. (풍력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이에스에스라는 것도 하루이틀이다. 만약 태풍이 발생해서 4~5일 풍력발전 가동이 안 되면 계통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고 다시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쪽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를 인용해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전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량의 65%를 풍력이, 14%를 이에스에스가 감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개혁신당 쪽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60개국이 총 108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30여개국이 추가로 원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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