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셰셰'는 친중 발언"…이재명 "뭐든지 극단화시켜"

2025. 5. 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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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이재명 후보의 '셰셰'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18일) 대선주자 첫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최근 중국과 대만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셰셰' 하면 된다고 해서 비난받은 바 있다"면서 "너무 친중국적 입장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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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참석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이재명 후보의 '셰셰'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18일) 대선주자 첫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최근 중국과 대만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셰셰' 하면 된다고 해서 비난받은 바 있다"면서 "너무 친중국적 입장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제가 드린 말씀은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되고, 대만과 중국 간 분쟁에 우리가 너무 깊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 현상을 존중하고 우리는 거리를 유지해야 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친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그럼 앞으로 국제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다른 나라도 우리에 대해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미국 입장에서 트럼프(대통령)가 '한국이 북한하고 싸우면 어때', '우리는 둘 다 셰셰하면 되지' 이렇게 나오면 곤란한 것 아닌가"라고 재차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일반적인 사례와 특수 상황에 대한 사례를 구분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뭐든지 극단화시키는데 지금 통상적인 외교와 통상적인 국제관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침략이나 전쟁은 또 다른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외교 관계는 격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판단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 앞둔 이재명 후보 토론회 앞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5.18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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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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