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고 야구부, 황금사자기 3위
권태영 2025. 5. 18. 21:25
양산 물금고 야구부가 황금사자기 3위를 했다.
강승영 감독이 이끄는 물금고는 지난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성남고와 연장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우천으로 중단된 뒤 재개됐다. 경기 양상은 성남고가 선취점을 내고 물금고가 추격하는 치열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물금고는 1회초 2실점했지만 1회말 2사 2루에서 박현준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2회초 1실점하면서 1-3으로 뒤진 3회말 박현준의 희생플라이로 2-3을 만들었다. 5회초 1실점 후 5회말 양재목의 솔로홈런으로 3-4로 추격했다. 6회말에는 양재목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4-4 동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승부치기에서 물금고는 3실점한 뒤 2사 만루 상황에서 강서훈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지만, 끝내 1점 차로 패했다.
물금고는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면서 2021년 16강을 뛰어넘는 황금사자기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물금고는 주말리그 전반기 경상권A권역에서 2위를 했다. 황금사자기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며 2회전에서 우신고에 5-3으로 승리했다. 16강전에는 경남고에 5-3으로 이겼으며, 8강전에는 경기고를 상대로 9회초 4득점하며 7-6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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