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최하위' 수원FC에 '충격패' 황선홍 감독,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김아인 기자 2025. 5. 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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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수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어려운 경기였던 거 같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에서 수원FC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3경기 무승에 빠지면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동률이 됐다.


'최하위' 수원FC 상대로 경기력에서 완전히 밀린 대전이었다. 이날 수원FC는 무려 30차례의 슈팅을 시도하며 대전에 밀어붙였고, 대전은 김준범, 주민규 등이 찬스를 잡았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후반에도 수원FC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하던 대전은 결국 최규백의 선제골에 이어 안데르손이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0-3으로 무너졌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어려운 경기였던 거 같다"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수원FC가 슈팅만 30차례 몰아쳤던 데 대해서는 "경기가 안 풀려서 그런 거 같다. 에너지 레벨이나 모든 면에서 어려웠던 경기였다. 다르게 말씀드릴 수 없다. 멀리까지 와 준 팬들에게 송구하다. 체력이나 여러 면에서 열세였다. 검토해서 다시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시즌 최대 고비인 거 같다는 질문에는 "흐름상 상당히 안 좋은 거 같긴 하다. 이런 고비가 없을 거라 예상안 한 건 아니다. 어떻게 슬기롭게 넘기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총평


변명의 여지가 없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어려운 경기였던 거 같다.


-수원FC가 슈팅 30번 시도


경기가 안 풀려서 그런 거 같다. 에너지 레벨이나 모든 면에서 어려웠던 경기였다. 다르게 말씀드릴 수 없다. 멀리까지 와 준 팬들에게 송구하다. 체력이나 여러 면에서 열세였다. 검토해서 다시 준비해야 할 거 같다.


-수비 고민, 주민규 침묵


밸런스적으로 하나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전체적인 밸런스적인 문제도 있을 거다. 감독인 내가 판단을 잘 못한 거 같다. 선수들 빨리 회복해서 다음 경기 체력적으로 준비하는 게 가장 큰 일이 아닌가 싶다.


-최근 반복되는 결정력 문제


일단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게 예전에 비해 여러 가지 템포 같은 게 떨어져 있는 거 같다. 좀 정리가 필요한 거 같다 .빌드업 형태도 마찬가지고 모든 면에서 원활하지 않았다. 일단 5월 3경기 남았다. 잘 추스려서 넘겨야 할 거 같다. 재정비 필요한 시간이다. 마음이 좀 안 좋은 거 같다.


-시즌 최대 고비 아닌지


흐름상 상당히 안 좋은 거 같긴 하다. 이런 고비가 없을 거라 예상안 한 건 아니다. 어떻게 슬기롭게 넘기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한 경기 덜 치른 전북과 승점 동률됐는데


지금 상태면 승점은 큰 의미가 없는 거 같다. 우리가 얼마만큼 변화하고 탄탄해질 수 있느냐가 첫 번째고 승점은 그 다음인 거 같다. 고민을 계속 해야할 거 같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빨리 회복해서 경기 치르는 게 중요할 거 같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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