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고, 황금사자기 결승진출 좌절

정희성 2025. 5. 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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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에 6-7 석패
양산 물금고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물금고는 지난 17일 재개된 성남고와의 준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물금고와 성남고의 경기는 당초 16일에 열렸지만, 우천으로 성남고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3루에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우천 서스펜디드)됐고 다음날 재개됐다.

물금고는 3-4로 한 점 뒤진 6회말 1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4-4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내지 못해 10회 연장에 들어갔다.

10회 연장은 승부치기로 진행됐다. 양 팀 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물금고는 10회에 3점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물금고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10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강성훈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6-7로 쫓아갔다. 이후 양재목이 자동고의 4구로 나가면서 또다시 만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안타 한 방이면 역전승도 가능했다. 하지만 오지훈이 풀카운트에서 삼진을 당하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은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며 성남고와 유신고가 맞붙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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