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尹 대리인 퇴출시켜야" 직격... 김문수 "조금 과해" 발끈

김형준 2025. 5. 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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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첫 티비토론 - 경제 분야
18일 서울 마포구 SBS상암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뉴시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첫 TV토론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다. 첫 질문에서부터 김 후보를 향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리인"이라며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씨를 비호했던 사람을 국민 여러분께서 퇴출시켜달라"고 몰아세웠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선언이 기쁘냐"고 묻는가 하면, 김 후보 답변을 무시하는 전략으로 강공을 폈다.

권 후보는 18일 서울 마포구 SBS상암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부 장관이었다. 그런 분이 지금 윤석열을 감싸며 대선에 나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윤석열 지지 선언 받으니 기쁘시냐"며 "윤석열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에 무슨 자격으로 여기 나오셨느냐"고 압박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지금 말씀이 조금 과하다"고 발끈했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의 계엄은 잘못됐고 제가 알았다면 당연히 말렸을 것"이라면서 "그게 내란이냐 하는 것은 지금 현재 재판 중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판단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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