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찾은 대선 후보들 무슨 말 남겼나?

김재현 2025. 5.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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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맞이한 이번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주간에는 대선 주자들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의 광주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12.3 비상계엄을 극복한 원동력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날 광주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8 전야제에 이어 정부 기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제2, 제3의 내란을 막기 위해서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권력 분산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도 약속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내년에 다른 건 몰라도 합의된 광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이 정도는 합의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그 부분만이라도 개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 후보 TV 토론회 참석 준비 등 일정상의 이유를 들어 5.18 정부기념식에 끝내 불참했습니다.

앞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의 행사 불참 요구를 받았던 김 후보는 5월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 싱크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도둑질하고 독재를 하는 정치는 절대 안 된다는 명령이 바로 광주 5·18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기념식에 참석해 비상계엄으로 광주 시민들이 받았을 충격을 우려하며 비상사태의 이른 종식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 "빨리 이런 비상사태가 종식되고 그리고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가 운영을 통해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계엄 이후 국가적 비상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은 각기 다른 해석이지만 5.18 정신을 통한 국가 정상화를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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