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좋아진 매치퀸 이예원 "단독 다승왕을 꼭 하고 싶다" [KLPGA 두산매치플레이]

강명주 기자 2025. 5. 18.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펼쳐졌다.

이예원은 대회 마지막 날 오후 결승전에서 황유민을 상대해 이겨,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 결승전에서 황유민 프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펼쳐졌다.



 



이예원은 대회 마지막 날 오후 결승전에서 황유민을 상대해 이겨,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우승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면서 "두 번이나 준우승 해서 아쉬움 많았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1번홀에서 3퍼트 하면서 승리를 내줬는데, 그 덕분에 바로 다음 홀부터 집중을 잘했던 것 같다. 1번홀에서의 실수를 완전히 잊고 내 플레이를 잘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들어 체력 좋아진 이예원은 "작년과 루키 때는 결승에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스윙을 하지 못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플레이하는 내내 오히려 4강보다 결승전에서 아이언이라던지 모든 플레이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체력이 좋아져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세컨드 샷을 먼저 치는 전략 결승에서도 그대로 했나'는 질문에 이예원은 "그렇다. 노린 건 아니고, 유민이가 거리가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먼저 치긴 했다. 근데 상대방보다 먼저 치는 것을 선호한다. 그게 오히려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고 답했다.



 



4강과 결승 중 더 힘들었던 경기에 대해 이예원은 "부담감은 결승전에서 조금 더 있었다. 결승 진출이 세 번째라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022년 결승에서 만나 패한 홍정민을 4강전에서 이기고 올라와서 자신감이 더 붙었나'는 질문에 이예원은 "정민 언니가 워낙 매치플레이에 강해서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샷과 퍼트 모두 감이 좋았기 때문에 내 플레이만 하자는 생각이었다.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되어 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수 없는 선수'라고 평가받는 이예원은 "매치에서는 공격, 방어할 홀을 선택하고 치는 편이다. 티샷 미스가 조금이라도 있거나, 핀 위치가 어려우면 확실하게 파를 잡는 전략으로 하고, 버디 찬스 홀은 과감하게 버디를 잡는 전략으로 플레이하는 게 실수가 적게 나오는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시즌 4승으로 다승왕을 하고 싶다'고 시즌 초반부터 밝혔던 이예원은 "일단 4승이 목표다. 단독 다승왕을 꼭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 결승전에서 황유민 프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 프로가 우승 인터뷰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이달 말 열리는 Sh수협은행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될 이예원은 "더스타휴는 공략적으로 영리하게 플레이해야 하는 코스인데, 거기서 노보기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실수를 최소한으로 하고 타이틀 방어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예원은 "상반기에 아직은 쉴 계획이 없다"며 "남은 시즌 체력적으로 자신 있다. 지난해보다 훨씬 덜 지쳐 있고, 샷 컨디션도 올라와 있다. 여름 더위만 잘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