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속 180km 안타 훔친 '점프 캐치'…멜빈 감독 '극찬'

전영희 기자 2025. 5. 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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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후 선수는 오늘(18일) 안타는 못 쳤지만, 하이라이트엔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시속 180km짜리 총알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기 때문인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애슬레틱스 0:1 샌프란시스코/미국 메이저리그]

1회 초 1아웃, 애슬레틱스 루커의 타구가 중견수 머리 위로 날아갑니다.

외야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공인데 이정후는 재빨리 달려 공을 잡은 뒤, 펜스에 몸을 부딪칩니다.

배트에 맞는 순간 타구 속도는 시속 180km, 무려 120m를 날아간 총알 타구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0대0이던 연장 10회 말 2아웃 만루에서 플로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이 1대0으로 승리해 이정후의 호수비는 더 빛났습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감독 : 햇빛을 정면에 두고 타구가 시속 180㎞로 날아오는데, 점프해서 공을 잡았어요. 멋진, 정말 어려운 플레이예요.]

타석에선 4타수 무안타, 이정후의 타율은 0.282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벌써 6번째 끝내기 승리를 거뒀는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입니다.

이정후는 내일(19일) 애슬레틱스에서 가장 많은 5승을 거둔 왼손 선발 스프링스와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백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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