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 김문수 오차범위 밖 앞서…보수단일화 50% '부정적'
한국경제-입소스 조사결과, 李 51%·金 32%…李 지지 중도층 53%, 비호감 1위 이준석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과반을 넘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51%,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32%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7%다.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김 후보를 오차범위 안팎으로 앞섰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두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41%)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3%로 다른 후보(김문수 후보 22%, 이준석 후보 10%)를 앞섰다.
보수 후보 단일화 관련해선 응답자 50%가 부정적 입장을 보였으며,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35%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78%가 단일화에 찬성한 반면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74%가 단일화에 반대했다.
대선후보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52%·김문수 후보 35%·이준석 후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이준석 후보 72%·김문수 후보 64%·이재명 후보 47% 순이다. 개헌 방안과 관련해 '4년 중임제'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62%(매우 긍정적이다 30%, 대체로 긍정적이다 32%)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MBC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7%로 김문수 후보 지지율(3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해당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7%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물은 항목에선 이재명 68%·김문수 22%·이준석 2%로 나타났으며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8%로 나타났다.
같은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대선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51%·김문수 후보 29%·이준석 후보 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는 민주당 48%·국민의힘 30%·무당층 15%·개혁신당 4%·조국혁신당 2% 순이다.
한국경제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한국경제 의뢰를 받아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 무선 전화면접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MBC 여론조사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를 받아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대상 무선 전화면접을 진행했고 응답률은 2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전화면접이며 응답률은 1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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