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위너볼 3X3 농구대회] 최연소 여성부·시민참여 이벤트… 대회 이모저모
이건우 2025. 5. 18. 18:33

◇최연소 여성부 참가팀 '블라썸'
여성부에서는 BLOSSOM, 블라썸, W할스바나, 카제노모리, MCND, 사연은 묻지마 등 총 6개 팀이 출전했다.
서울 구일중은 이번 대회서 BLOSSOM과 블라썸으로 나눠 출전했는데, 이들은 여성부 출전팀 중 최연소인 중학생들로 성인팀과의 경기에서도 기죽지 않는 패기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경기를 임하면서 보여준 이들의 농구에 대한 사랑과 천진난만한 웃음은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캄보디아에서 찾아온 사업가
싱가폴 출신 조나단은 캄보디아에서 캐슈넛, 쌀, 고추 등을 수출하는 기업인이다.
미팅차 한국에 방문한 뒤 농구 대회 내 후원 비즈니스 모델을 참고하고자 이날 대회 현장을 찾게 됐다.
조나단은 "사업과 스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라며 "캄보디아에 돌아가면 마라톤 등 대회 후원 사업을 기획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 화성행궁과 같은 문화재와 어우러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대회를 유치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마찬가지로 캄보디아에도 앙코르와트라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가 있는데, 그곳에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수원 시민과 함께하는 농구 축제
이날 행사에서는 농구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경기 중간 진행된 '위너볼 이벤트'에서는 OX퀴즈,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행사를 찾은 이들에게 프로구단인 수원 KT·안양 정관장·고양 소노 싸인볼 및 유니폼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 광장 한편에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키링만들기, 요술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광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농구 대회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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