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세론이 더 위험하다”...샤이 보수 결집 경계하는 민주
李 “골프·선거 고개들면 진다”
대장동 등 약점 먼저 꺼내기도
◆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기 5·18 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20250518183002384bmxr.jpg)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부에선 ‘샤이 보수’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결집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선거대책위원회는 오히려 이 후보와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다고 평가하며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특히 유시민 작가가 최근 강연에서 민주당 55% 득표율을 예측하는 등 낙관론이 퍼지자 이 후보는 더욱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천준호 선대위 전략본부장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20250518183004076ihse.jpg)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긴장감을 높이려 하고 있지만 보수 인사들은 잇달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세론에 힘을 싣고 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은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정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오다 민주당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입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은 정당으로서 기능이 거의 마비돼 야당이 된다 해도 야당으로서 해야 할 견제 기능조차 수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20250518183005689znmn.jpg)
지지율이 큰 폭으로 앞서가면서 이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을 먼저 거론해 국민의힘 네거티브 공세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는 대장동 비리 의혹이나 일극 체제, 방산주 보유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스스로 끄집어내서 반박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TV토론 등 본격적인 검증을 앞두고 국민의힘 측 공격의 힘을 빼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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