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조업 중 실종됐다가 발견된 50대 숨져…도내 사고 잇따라

신재훈 2025. 5.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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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양양 북분리 해상에서 실종된 선장 구조한 해경.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양양 북분리 앞 해상에서 조업 중 연락이 두절된 50대 선장이 해경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47분쯤 양양군 북분리 해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적의 선장인 50대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20분 뒤 수산항 남방파제 인근 500m 해상에서 선적을 찾았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13분쯤 기사문항 동방 약 2㎞ 해상에 표류 중인 선장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말간 강원도내 명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사고도 속출했다.

18일 낮 12시 55분쯤 춘천시 남산면 강촌역 인근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 여성이 5m 높이에서 떨어졌다. 허리 등을 다친 해당 여성은 헬기를 통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다.

앞선 낮 12시 2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산행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한 50대 남성이 헬기로 구조됐으며, 앞선 오전 7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소청대피소에서도 30대 남성이 다리를 다쳐 헬기로 구조됐다.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쯤 인제군 설악산 일대에서 발목을 다친 스웨덴 국적의 20대 남성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앞선 오전 5시 17분쯤 낙상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도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다. 신재훈·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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