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조기 강판' 한화, SSG에 루징시리즈…홈 18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대 7로 패했다.
이로써 17일 더블헤더 1승 1패에 이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SSG에 루징시리즈를 내줬다.
이날 한화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초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고, 2회에도 제구가 흔들리며 추가 실점했다.
3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내준 류현진은 3이닝 6피안타 4실점(4자책) 3볼넷 2탈삼진으로 시즌 첫 5이닝 미만 조기 강판을 당했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3연전 출발을 코디 폰세의 '역대급' 투구로 기세 좋게 열었음에도 결과적으로 시리즈를 내줬다는 데 있다.
한화는 17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폰세가 8이닝 18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1대 0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흐름을 잇지 못했다.
타선은 중반까지 반격을 시도했다. 3회말 플로리얼이 노시환의 적시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했고, 4회엔 황영묵의 희생플라이로 2대 4까지 따라붙었다.
반면 SSG는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고명준이 3점 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한화 이글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팬들의 응원 열기는 식지 않았다.

이날도 1만 7000석 전석이 매진되며, 한화는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13일 키움전부터 이어진 홈경기 연속 매진은 18경기로 늘며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원정 경기를 포함하면 20경기 연속 매진이다.
현재까지 한화의 누적 관중은 42만 2268명, 평균 관중은 1만 6891명에 이르며, 좌석 점유율은 99.36%에 달한다. 사실상 '열리면 매진'이다.
한화는 오는 20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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