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NC 특혜’ 의혹 제기에, 민주당 “비열한 흑색선전”

방준원 2025. 5. 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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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NC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한 걸 두고 “비열한 흑색선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을 내고 “김문수 후보 캠프가 내란 공범으로 지목되어 국민에게 외면당하자, 흑색선전 전문 정당의 본색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흑색선전 비방 전문가 장영하를 앞세워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마타도어를 펼쳤다”며 “박한 시점에서 꺼내든 무기가 근거 없는 비방이라니 한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 때마다 국민의힘이 반복하는 비방과 흑색선전은 정신건강에 해로운 공해”라며 “더욱이 국민 주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져야 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꺼내 든 것이 고작 비방이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내란 동조와 내란 수괴 탄핵 방해로 헌정질서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내란 종식을 위한 조기 대선마저 비열한 정치 공작으로 오염시킬 셈인가”라며 “국민께서는 이번 대선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과 흑색선전 전문 정당 국민의힘을 단호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문수 후보 캠프가 해묵은 비방을 또 꺼내 들었다”며 “한심하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오늘 국민의힘 장영하 선대위 진실대응전략단장은 “2018년,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직을 사직하기 직전, 성남시 백현동 641번지 일대 2만 5천 평 규모의 시유지를 NC 소프트에 수의 계약 방식으로 매각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겉으로는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유치’라는 미명 아래 이루어진 것이지만, 실상은 특정 기업에 토지를 사실상 선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특혜성 사전 협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후보의 아들이 2억 3천만 원대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또, 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도저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성적 발언, 여성 혐오적 표현, 성적 학대 상상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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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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