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차반 대우’ 뮌헨, 김민재 이어 ‘재계약 결렬’ 사네도 홀대했다...“말 그대로 무시”

송청용 2025. 5. 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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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바이에른 뮌헨이 르로이 사네를 홀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사네는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사네와 뮌헨의 이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가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뮌헨은 제안을 개선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뮌헨이 사네를 홀대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스포르트1’은 18일 “뮌헨이 사네를 무시했다”라고 밝히며 “사네는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무기력해 보였다. 동료들이 워밍업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오후 3시 1분이 돼서야 경기장에 도착했으며, 이후 워밍업에서도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는 사네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그를 무시했다. 우리의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에도 그들 사이에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더욱이 그들은 사네가 최근 모나코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독일 국적의 1996년생 베테랑 윙어로, 오늘날 뮌헨과 독일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뮌헨에서 통산 218경기 61골 49도움을 기록했으며,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는 69경기 출전해 14골 7도움을 터뜨렸다.


특히 뮌헨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20-21시즌 뮌헨에 합류한 이후 지금까지 매 시즌 4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히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 시즌에도 공식전 44경기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뮌헨은 사네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더욱이 그가 연봉 삭감을 감수하면서까지 잔류 의사를 내비쳤기에 금세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최근 사네가 에이전트를 변경하면서 재계약 협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네의 새로운 에이전트 파니 자하비가 연봉 삭감을 거부했기 때문.


나아가 오늘날 뮌헨의 홀대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네의 이탈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네는 어렵지 않게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되레 그와 뮌헨의 계약이 다가오는 6월 만료되기 때문에 빅클럽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검증된 윙어를 ‘0원’에 영입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그의 새로운 에이전트 자하비가 고객으로 한지 플릭,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을 관리하면서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에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최고 수준의 윙어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마침 사네의 새로운 에이전트 자하비가 바르셀로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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