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에 질린 롯데, 감독이 박차고 나가 벤치클리어링
김은진 기자 2025. 5. 18. 17:01

삼성 좌완 이승현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이승현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던 중 5회말 롯데 선두타자 장두성의 머리를 맞혔다. 2구째 던진 시속 136㎞ 직구가 장두성의 머리 쪽을 향했다. 장두성이 황급하게 몸을 돌려 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공은 헬멧을 스치듯이 맞았다.
직구를 던져 타자 머리에 맞으면 투수는 자동 퇴장된다. 이승현은 올시즌 리그 4번째 헤드샷 퇴장 투수로 기록됐다.
이 헤드샷이 결과적으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바뀐 투수 양창섭이 2사 2·3루에서 전민재에게 3점 홈런을 맞아 0-5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다음 타자 윤동희에게 던진 초구가 머리 쪽으로 향하자 김태형 롯데 감독이 그라운드로 박차고 나가 항의했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이 뛰쳐나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물리적 충돌 없이 상황은 정리됐다.
앞서 17일에도 양 팀 경기에서는 롯데 전준우가 삼성 최원태의 공에 어깨를 맞았다. 지난 4월29일 키움전에서 전민재가 타격 1위를 달리던 중 헤드샷에 맞아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최근 복귀했고, 이후 이호준과 손성빈이 변화구에 머리 쪽을 맞았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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