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까지 아웃 카운트 딱 3개였는데…NC 라일리, 9회초 첫 안타 맞고 웃으며 내려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노히트노런 대기록이 코앞에서 깨졌다.
라일리 톰슨이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발투수 임무는 기대 이상으로 마쳤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5-0으로 이겼다.
키움과 홈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하루 휴식 후 20일에 역시 홈인 울산에서 한화 이글스와 상대한다.
이날 NC 선발투수는 라일리. 18일 경기 전까지 9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 공이 제대로 긁혔다. 1회초부터 송성문,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에도 위기는 없었다. 탈삼진만 무려 12개를 기록했다. 키움 타자들은 라일리 투구에 꼼짝하지 못했다.

라일리의 패스트볼은 153km까지 찍혔다.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까지 섞어 썼다.
8회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 8이닝 동안 볼넷만 하나 내줬을뿐, 안타나 실점은 제로였다.
노히트노런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한 상황. 9회초에도 라일리는 마운드에 섰다.
하지만 노히트노런은 다소 허무하게 깨졌다. 9회초 키움 선두 타자 전태현이 라일리의 143km 패스트볼을 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키움 타선에서 나온 첫 안타였다.
공 108개째를 던진 라일리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켜보는 NC 팬들은 아쉬웠지만 라일리는 웃음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갔다.

경기는 결국 NC가 잡았다. 라일리의 호투와 박민우의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키움은 조영건이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하고도 웃지 못했다. 타선의 침묵이 너무 길었다. 특히 퇴출 대상으로 꼽히는 외국인 타자 두 명이 모두 못했다.
푸이그는 4타수 무안타, 카디네스는 3타수 무안타로 조용했다. 키움은 두 선수 중 하나를 보내고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하려 한다. 누구를 내보내야 할지 고민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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