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李 개헌 공약에 “국민통합 시대정신에 부합…높이 평가”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5. 5. 18. 16:45
“유력 후보의 공개 제안, 남다른 의미”
다른 후보들에도 “개헌안 입장 밝혀야”
정대철 헌정회장 ⓒ시사저널 박은숙
다른 후보들에도 “개헌안 입장 밝혀야”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전직 국회의원 모임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국무총리 국회 추천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개헌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헌정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헌정회가 추진해 온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안과 맥을 같이하는 방안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헌정회는 "이 후보의 개헌안 입장 발표는 유력 후보의 공개적 제안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라며 "지난해 12·3 계엄 사태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통합이 필요한 시대정신과도 부합되는 내용"이라고 추켜세웠다.
나머지 대선 후보들을 향해서도 "각 당 후보가 국민을 상대로 공식 공약 발표를 통해 개헌안 입장을 밝혀야 대선 이후에도 책임감을 느끼고 개헌 추진을 해나갈 수 있다"고 요구했다.
앞서 헌정회는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오는 21일까지 권력 구조 개헌안과 개헌 시기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정대철 회장은 "헌정회는 앞으로도 시대적 사명인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과 관련해서는 오로지 국민과 의회민주주의 입장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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