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지만원 변호'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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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사태' 피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를 맡았던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았으며 지난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사과의 뜻을 밝히자 "윤 전 대통령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고심 끝에 꺼낸 마지막 카드조차 표를 위해선 '사과의 대상'이 돼야 한단 말인가"라며 내란 옹호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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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상계엄 사과한 김문수에 "실망 넘어 분노 자아내" 주장…5·18 민주화운동 왜곡·명예훼손 지만원 변호, 대선 유세 이유로 재판 연기도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사태' 피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를 맡았던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구주와 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구 후보 관련 항목이 사라졌다. 투표 용지에는 구 후보 이름과 '사퇴'라는 표시가 함께 인쇄된다. 구 후보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사유를 밝힐 예정이다.
변호사인 구 후보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았으며 지난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사과의 뜻을 밝히자 “윤 전 대통령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고심 끝에 꺼낸 마지막 카드조차 표를 위해선 '사과의 대상'이 돼야 한단 말인가”라며 내란 옹호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구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왜곡과 명예훼손을 일삼은 지만원씨를 변호하고 있는데, 그의 대선 출마로 지만원씨 재판도 연기돼왔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1부는 지난 15일 오후로 예정된 지만원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7월3일로 연기했다. 구 후보가 선거 유세 일정을 이유로 기일 변경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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