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지만원 변호'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후보 사퇴

윤수현 기자 2025. 5. 18.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사태' 피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를 맡았던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았으며 지난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사과의 뜻을 밝히자 "윤 전 대통령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고심 끝에 꺼낸 마지막 카드조차 표를 위해선 '사과의 대상'이 돼야 한단 말인가"라며 내란 옹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비상계엄 사과한 김문수에 "실망 넘어 분노 자아내" 주장…5·18 민주화운동 왜곡·명예훼손 지만원 변호, 대선 유세 이유로 재판 연기도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사진=헌재 변론영상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사태' 피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를 맡았던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구주와 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구 후보 관련 항목이 사라졌다. 투표 용지에는 구 후보 이름과 '사퇴'라는 표시가 함께 인쇄된다. 구 후보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사유를 밝힐 예정이다.

변호사인 구 후보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았으며 지난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사과의 뜻을 밝히자 “윤 전 대통령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고심 끝에 꺼낸 마지막 카드조차 표를 위해선 '사과의 대상'이 돼야 한단 말인가”라며 내란 옹호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구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왜곡과 명예훼손을 일삼은 지만원씨를 변호하고 있는데, 그의 대선 출마로 지만원씨 재판도 연기돼왔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1부는 지난 15일 오후로 예정된 지만원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7월3일로 연기했다. 구 후보가 선거 유세 일정을 이유로 기일 변경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