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공백' 원빈, 광고로 컴백… "작품은 언제?"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15년간 작품 활동이 없던 배우 원빈이 광고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빈은 최근 한 생활서비스 플랫폼의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측은 "원빈과의 협업은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더해 최근 화장품은 물론 생활·럭셔리 브랜드까지 원빈을 앞다퉈 모델로 기용하며, 그의 여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복귀를 기다리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다수의 영화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엔 그의 대표작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20주년 기념 재개봉 기자간담회에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강제규 감독은 "원빈에게 4~5년 만에 연락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거 같았다"라고 전했고, 장동건도 인터뷰 자리에서 "저도 (원빈과) 연락한 지는 오래됐다"라며 "(원빈이) 두문불출한다기보다는 주변에 사람들은 만나고 있는 거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같은해 11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춘희 디자이너가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춘희는 "원빈이 연기를 안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잘은 모르지만 작품은 계속 고르는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원빈 측은 2015년 이나영과 결혼식을 올리고, 임신설을 인정했을 때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이나영은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내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로 4년 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나영은 해당 작품의 인터뷰에서 원빈에 대한 질문에 "OTT 작품 염두해 보겠다더라. 좋은 소식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에는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고(故) 김새론의 빈소를 찾은 모습이 포착되며 다시 한 번 그의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광고를 넘어,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원빈의 다음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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