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G 이적, 평범한 식스맨 전락’ LG 허일영 끝장 승부를 끝내준 베테랑…챔프 7차전 3점슛 4개 포함 14점 생애 첫 PO MVP 등극

허일영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7차전에서 25분32초간 뛰며 3점슛 4개 포함 14점(5리바운드)을 기록해 LG의 62-58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 이후 3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LG는 끝장 승부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허일영은 생애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돼 기쁨이 배가 됐다.
LG는 챔피언 결정전뿐 아니라 4강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부터 이른바 ‘주전 몰빵’ 농구를 펼쳤다. 베스트5의 강력한 힘을 내세워 우승에 도전했다. 4강 PO를 3연승으로 돌파해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파이널 무대에선 한계를 드러냈다. 챔피언 결정전 4차전부터 주전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그로 인해 내리 3경기를 패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젊은 주전급 선수들이 버텨주길 기대했지만 쉽지 않았다.

2023~2024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샐러리캡 압박이 심해진 SK를 떠나 LG로 이적했다. 공교롭게도 이전 소속팀을 챔피언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그는 LG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수비를 중요시하는 조 감독의 성향상 정규리그에선 코트보다 벤치에 머문 시간이 길었지만 주장답게 팀 분위기를 다잡는 역할에 집중하면서도 묵묵히 기회를 기다렸다. 경험이 많은 허일영은 시즌 최종전이된 챔피언 결정전 7차전에서 베테랑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며 생애 첫 MVP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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