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전생 설정 논란… "가정폭력도 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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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아쉬운 전개로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이해숙(김혜자)과 이영애(이정은) 부녀의 전생 인연이 공개됐다.
방송 초반 '개'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전개로 "드라마가 개판"이라는 냉소적 반응이 이어졌던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이후에도 다소 아쉬운 흐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빗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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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아쉬운 전개로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이해숙(김혜자)과 이영애(이정은) 부녀의 전생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애의 부친이 등장, 어린 시절 그녀에게 폭력을 휘두른 인물로 밝혀졌다. 그런데 해당 인물이 전생에서는 이해숙과 불륜 관계였고, 이해숙은 첩이 낳은 딸이라는 설정이 공개되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전생의 부적절한 관계가 현생의 학대와 연결되자, 시청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피해자를 가해자로 돌리는 전개"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시청자는 "가해자의 폭력까지 업보로 정당화하는 건 무책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의 방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초반 전개에 대한 실망감도 누적되고 있다. 방송 초반 '개'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전개로 "드라마가 개판"이라는 냉소적 반응이 이어졌던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이후에도 다소 아쉬운 흐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빗나가고 있다. 특히 김혜자와 손석구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설정과 감정선의 단절이 실망을 안기고 있다는 평가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아쉬움을 극복하고 설득력 있는 전개를 펼치며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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